회사소식
LIG넥스원, 세계 최대 림팩훈련 현장에서 K-방산의 위상을 높이다 - 2.75인치 유도로켓 전시
2022.07.11
- LIG넥스원은 7월 4일부터 열린 림팩 훈련현장에서 국산 유도무기 2.75인치 유도로켓‘비궁’을 소개하며 각국 해군 관계관들의 주목을 받았다.
- ‘비궁’은 해상 이동표적에 대응하고자 국방과학연구소가 주관하고 LIG넥스원이참여해 2016년 개발을 완료한 2.75인치 유도로켓이다. ‘비궁’은 약 7cm의 작은 직경에 유도조종장치 등을 탑재하고 있으며, ‘발사 후 망각(fire-and-forget)’ 방식으로 다수 표적에동시 대응이 가능하다.
- 또한 차량탑재 방식을 적용하여 기동성이 우수하고, 차량 자체에표적탐지, 발사통제장치를 모두 갖추고 있어 단독작전을 수행할 수 있다.해군은 해병대에서 기존 노후화된 해안포를 대체해 ‘비궁’을 운용 중이다. LIG넥스원은이번 림팩 훈련에 참가한 각국 해군 등을 대상으로 무인수상정 플랫폼 등 함정에 적용 가능한 비궁을 전시해 큰 관심을 끌었다.
- ‘비궁’은 2019년 10월, 한국이 개발한 유도무기 최초로 美 FCT(Foreign ComparativeTest, 해외비교시험) 프로그램에서 美 국방부 평가단의 참관 아래 진행된 비행·사격 시험을비롯해 현장실사 등 다수 검증 과정의 요구조건을 모두 우수한 성적으로 충족하며 성능을 입증한 바 있다. FCT는미국에서 생산되지 않는 동맹국의 우수 장비 및 기술을 시험·평가하는 美 국방부 프로그램이다. 유럽 등방산 선진국들도 FCT에 다수 참여한 바 있으며, 대한민국유도무기가 대상이 된 것은 2.75인치 유도로켓 ‘비궁’이 최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