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키퍼 창정비·체계통합 역량 최초 확보
2020-09-21

해군 주도로 실시한 근접방어무기체계인 골키퍼(Goalkeeper) 항해 수락시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골키퍼의 항해 수락시험 성공에 따라 당사는 시스템의 체계통합과 시험평가는 물론 적시 후속군수지원능력 등의 기반 기술을 확보하게 되었고 그동안 확보한 기술과 경험들을 향후 근접방어무기체계-II(CIWS-II)사업의 국내 연구개발에 활용한다는 계획입니다.


근접방어무기체계(CIWS, Close-in Weapon System)는 대함미사일 및 항공기, 고속침투정 등의 위협으로부터 함정을 최종단계에서 방어하는 무기체계로 지난 6월 30일에 30mm 근접방어무기체계인 골키퍼의 국내 초도 정비품에 대한 공장수락검사(FAT,Factory Acceptance Test)를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나 당시 코로나 확산 추세를 고려하여 자체 기념행사로 진행한 바 있습니다.

이로써 당사는 그동안 해외에 의존해왔던 골키퍼 정비를 국내에서 독자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했으며, 장비의 안정적인 운용 유지와 후속 군수지원이 적시에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2016년에 방사청과 골키퍼 창정비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2018년에는 원제작사인 네덜란드 탈레스에 기술 인력을 파견하여 정비기술과 경험을 이전받은데 이어 2019년 초부터 창정비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구미 생산본부에 골키퍼 전용 창정비 시설을 구축하여 운용하고 있습니다. 해군에 따르면 1,000억원 이상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무기체계가 첨단화·고도화 됨에 따라 안정적인 정비기술 역량 확보는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군은 현재 운용 중인 골키퍼의 금번 초도 창정비 성공적 수행으로 국내 정비능력을 확보하였으나 기존 운용장비 대비 성능개량 등의 지속적 후속 군수지원 확대의 어려움으로 인해 대체 무기체계 확보의 필요성을 제기해 왔습니다. 이에 따라 방위사업청은 지난 5월에 열린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근접방어무기체계-II(CIWS-II)사업을 2021년부터 2030년까지 업체주관으로 국내 개발을 추진하기로 결정한 바 있습니다.